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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 CHA RA BOOM(분짜라붐) 서초역 점심 솔직 후기 본문

Jun's Life Story/금강산도 식후경

BUN CHA RA BOOM(분짜라붐) 서초역 점심 솔직 후기

JunToday 2018. 1. 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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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초 법원 올라가는 길목에 분짜라붐(BUN CHA RA BOOM) 서초점이 오픈했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도 겉을 노란색 벽으로 가리고 오픈 예정일을 써 놓는 등 사전 마케팅도 좀 했던 것으로 안다.

암튼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최근 점심을 먹으러 가봤다.

직장인 점심시간대보다 약간 이른 오전 11시 30분에 방문하니 홀에 손님이 없다.

한 테이블에 몇 사람이 앉아 있었는데 아마도 휴식을 취하던 직원인듯 하다.

테이블에 비치된 메뉴판..

​분짜라붐 메뉴판..

 

​한 쪽엔 메뉴 사진이 있고..

 

​다른 한 쪽엔 메뉴 이름과 가격이 적혀 있다.

주문은 하노이 쌀국수와 느억맘 볶음밥, 넴(짜죠).

 

​계산서..

 

​기본 반찬.. 테이블에 미리 세팅되어 있다.

 

​먼저 나온 넴(짜죠)..

고기를 피에 감싸 튀긴 음식인 것 같다.. 베트남식 만두인 것 같다. 옆에 나온 동치미 같이 생긴 것은 짭짤한게 소스인 듯..

식감이 바삭하니 나쁘지 않다.

 

​하노이 쌀국수가 나왔는데 기존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에서 먹던 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보통 쌀국수와 같이 나오는 소스나 양파초절임도 없이 딱 저것만 나온다.

향과 맛이 제주 고기국수와 비슷하다.. 고기육수 베이스에 고기 고명은 덩어리가 아닌 슬라이스...

 

느억맘 볶음밥은 흠... 밥알이 흩어지는 식감에 그냥 볶음밥이다.. 마치 중국집 볶음밥에 짜장이 들어가 있지 않은 느낌??

그냥 저냥...

 

총평은..

솔직히 맛은 나쁨보다 좋음쪽에 있었지만 가격이 문제다..

3인 점심식사에 4개 메뉴 주문하여 총 33,000원...

가격대비 퀄리티를 생각하면 돈이 좀 아까운게 사실이다..

아마 다음엔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

 

* 내가 생각한 메뉴 가격 하노이 쌀국수/느억맘 볶음밥 7~8천원 적당. 넴 짜죠는 그대로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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