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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너의 이름은' 시나리오를 쓸 때, 세월호 참사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너의 이름은.' 시나리오를 썼을 때가 2014년이다. 그때 일본에서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소식을 연일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카이 감독은 "그 중 가장 놀랐던 건, 배가 가라앉는 순간에도 그 안에 있는 학생들에게 '그대로 있으라'고 안내 방송한 사실"이라며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때 느낀 것들도 이 작품에 어느 정도 녹아들어 있다"고 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인들의 생각이 변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인들은 '내가 사는 이 동네가 내일 당장 없어질 수도 있고, 이 삶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무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일본인에게..
딸 100일 기념 양가 식사 초대를 토다이에서 했었다. 일전에 올린 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음식 대기줄이 어마어마 했다. 역시나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 사이에서 이건 좀 심하다 뷔페가 맞긴 하냐 등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애 보랴 양가 식구들 신경쓰느라 정신이 없어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그 담주까지도 별로였다 이야기가 나오더라... 순간 내가 왜 내 돈주고 식구들 대접하는데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나 생각이 들면서 열이 확 받아 토다이 중계점에 클레임을 걸었다. 며칠 후 토다이 중계점으로부터 죄송하다는 이유로 토다이 식사권으로 보상해주겠다 답변 받았다. 이번 주에 식사권을 받으면 주말에 다시 가보고 혹시나 개선이 없이 똑같은 상황이라면 이번엔 사진과 함께 적나라하게 올려볼 생각이다.
어제 강남역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쉑쉑버거 강남점에 가봤다. 아직 줄이 있긴하지만 매체에서 본 오픈 때처럼 심하진 않다. 그래도 장사는 잘되는지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와이프 오더에 따라 슈륨버거, 쉐이크 스텍버거, 쉑 카고 독, 치즈 프라이를 주문했다. 총 가격은 3만 초반... (더럽게 비싸다..)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앞으로는 그냥 버거킹이나 먹어야겠다는게 결론이다. 쉑쉑버거 언제 사오냐고 했던 와이프도 앞으론 먹지 말자고 한다. 쉐이크 쒯 더 뿨거!!
엄마네 PC디스크가 깨져 디스크 교체 후 윈도우7으로 재설치를 하려는데 GPT파티션이라 설치할 수가 없다고 한다. 검색해보니 윈도우8이나 8.1은 GPT파티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MBR방식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한다. 윈도우8.1에서 쓰던 디스크라서 이런가 보다. 암튼 윈도우7 설치 디스크로 부팅하고 다음다음하여 파티션 부분까지 갔을 때 'Shift+f10'을 누르면 명렁 실행창이 뜬다. 실행창에서 diskpart명령어를 실행시키고 list disk로 현재 장착된 디스크 목록을 확인한다. 목록에 디스크 0, 디스크 1 이런식으로 표시가 되는데 설정 초기화 할 디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0번 디스크를 선택할 경우 sel disk 0, 1번은 sel disk 1 이런식으로 선택하면 된다. 디스크 선택 후 clea..
아 이건 좀... (만능의 윗동네 돼지 짤) 일요일에 간단한 가족 행사가 있어서 토다이 중계점에 예약 후 방문을 했다. 예약은 일요일 오전 11:30분. 토다이 중계점은 건영백화점 4F에 있다. 올라가려면 엘레베이터를 이용하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유모차를 끌고 가는 사람들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1층에서 타려면 거의 Full인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1층에서 기다리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애는 장모님께서 안고 유모차는 접어서 내가 들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갔다. 4F 도착 후 룸으로 안내받아 자리를 잡고 음식을 가지러 가는데... 음식의 맛이나 질을 떠나서 줄을 보면 욕부터 나온다. 이건 뭐 토다이에 좆데월드 바이킹 ..
이사 왔을 때 이미 전 집주인이 세탁실 문을 철거하고 시멘트 벽에 흰색 페인트를 칠하고 사용했었는데 우리가 이사와서 벽타일 리모델링 후에 뻥 뚫린 채로 살다가 이번에 커튼을 설치했다. 상당히 만족스럽다~
이번 리니지 레드나이츠 관련해서 환불을 진행하면서 애플의 약관이 불공정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좀 더 확인을 하고자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관심사과에 연락을 했다. 참고로 혈압을 생각한다면 약관심사과에 전화하지 않기를 바란다. (일부의 공무원 !@#%$@!#$%들아 갑질 쳐 하지마. ^^ 일부임 일부..) 약관심사과와 통화 후 별로 수긍은 안가지만 결론은 이렇다. 개발사는 애플과 플랫폼을 이용하는 계약을 하고 애플은 일정의 사용료(?)를 개발사로부터 받고 플랫폼을 제공한다. 개발사는 애플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거다. 따라서 소비자는 콘텐츠를 이용할 때 애플이랑은 별 상관이 없고 개발사와 계약이 이뤄진거나 마찬가지란 이야기다. 그래서 이 어이없는(^^) 애플 약관은 나랑은 상관 없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