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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Jun's Life Story/금강산도 식후경 (26)
JunToday.com
처음엔 간장새우를 먹으러 했으나 들어가보니 완전 술집 분위기여서 다음에 오겠다 하고 다시 나옴. (우린 술을 안먹기 때문에..) 그래서 즉석으로 결정하여 들어간 명랑회관 교대점.. 처음 자리에 앉았을 때 상차림 모습. 메뉴 1.. 메뉴2.. 메뉴3.. 남자 세 명이서 처음 진꽃갈빗살 3인분으로 시작해서 2인분 추가하고 진갈매기살 2인분까지 먹었다. 음료는 콜라, 사이다에 수제맥주 한 잔+카스 병맥 하나. 마무리로는 물냉면 3개로 끝!! 17만 4천원 나옴. 맛은 나쁘지 않았고 교대역 근처 다른 집과 비교해보면... 직원이 고기를 구워줘서 나쁘지 않았다는 총평!! (흡족)
교대역 배들어온집에서 팀 회식. 팀이라고 해봐야 총 3명이라 메뉴는 5인 모듬회 10만원짜리 주문했다. 요렇게 상차림이 나오고 회가 한 접시 나온다. 마무리는 매운탕 소짜에 라면사리 하나 투척~ 남자 세 명이 배 터지는 줄 알았음..
얼마 전 서초 법원 올라가는 길목에 분짜라붐(BUN CHA RA BOOM) 서초점이 오픈했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도 겉을 노란색 벽으로 가리고 오픈 예정일을 써 놓는 등 사전 마케팅도 좀 했던 것으로 안다. 암튼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최근 점심을 먹으러 가봤다. 직장인 점심시간대보다 약간 이른 오전 11시 30분에 방문하니 홀에 손님이 없다. 한 테이블에 몇 사람이 앉아 있었는데 아마도 휴식을 취하던 직원인듯 하다. 테이블에 비치된 메뉴판.. 분짜라붐 메뉴판.. 한 쪽엔 메뉴 사진이 있고.. 다른 한 쪽엔 메뉴 이름과 가격이 적혀 있다. 주문은 하노이 쌀국수와 느억맘 볶음밥, 넴(짜죠). 계산서.. 기본 반찬.. 테이블에 미리 세팅되어 있다. 먼저 나온 넴(짜죠).. 고기를 피에..
얼마 전 마트에서 구입한 불닭.. 냉동식품답게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깜빡 잊고 3주정도만에 꺼내보았다. 성격 급한 나는 일단 찢고 나서 찍는다... 무참히 찢긴 채 촬영 당함... 꽝꽝 얼어 있었는데 조리법에 일단 끓는 물이나 전자렌지에 해동해서 조리하라고 되어 있다.. 전자렌지의 해동 기능으로 해동한 모습.. 수저의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양은 많지 않다.. (포장 사진에 350g이라고 되어 있음.) 그냥 아무 것도 넣지 않고 조리해도 되지만 좀더 향상된 맛을 위해 집에 있는 추가 재료를 준비한다. 대파와 양파를 썰어보자.. 달구기 전인 후라이팬에 모두 투하.. 모두 투하하여 양을 늘리자 ㅋㅋ 조리 끝.. 접시에 담아 깨소금도 뿌려주자.. 먹어본 후기는 불닭이라고 되어 있지만 완전 맵지는 않고..
요건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먹고 맛있어서 친구들한테 추천했었던 것으로 사서 먹어본지 꽤~ 지나고나서야 후기를 남긴다. (그래서 조리과정이나 조리 후 사진 따위는 없다.) 바로 숲풀림 식품의 불막창. 당시 하나로 마트에서 시식해보고 맛있어서 한 팩 구매했었다. 가격은 만원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마트 직원분의 추천 조리법대로 깻잎과 양파를 썰어 넣고 깨를 살짝 뿌려 먹었는데 양념이 꽤나 맛있었다. 보통의 음식점에 비해 꿀리지 않는 퀄리티가 있었다. 이 후에 또 먹어볼까하고 하나로마트에 갔는데 이제는 팔지 않아서 그냥 돌아왔었다. ========= 최근에 창동 하나로마트에서 5천원대에 판매하고 있는 것을 다시 사먹었는데 여전히 맛은 있다. 다만 매운음식에 약한 나는 다음 날 쫌..
주말을 맞아 의정부 까사미아에서 봐뒀던 식탁의자와 소파 쿠션커버를 구매했다. 의정부에 온 김에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던 의정부 평양면옥에 방문했다. 물냉면과 만두를 주문하고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냉면이 나왔다. 고명으로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들어가있고 삶은 달걀 반쪽과 대파와 약간의 고춧가루가 가미되어 있다. 외관상으로는 별다른 특이한 점을 찾지 못하였다. 물냉면의 모습 반찬과 함께.. 반찬도 특이할 것이 없다. 다른 냉면집보다 간이 좀 심심하고 신 맛이 덜하다는 정도? 하지만 육수를 한 수저 먹고나서 '음..?'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분명한 것은 시중의 일반 냉면과는 확실히 틀렸다. 면 귀신인 나도 적응하기 힘들 정도의 맛이다. ㅋㅋㅋ 아마도 엄청난 호불호에 대한 논쟁이 ..
얼마 전 서초동 법원등기소 근처에 오픈한 장사랑에 점심을 먹으러 가봤다. 원래 쭈꾸미 집이였는데 외부 리모델링을 하고 장사랑으로 오픈했다. 간판에 사진이 냉면이 보인다. 안에 들어가니 오픈빨인지는 모르겠으나 살짝 대기타임이 있었다. 대기하면서 메뉴판을 받아 찍어봤다. 가격대가 후덜덜하다.. 냉면 만원.. 메뉴판 처음에 보면 무슨 명인의 된장 간장 등등 명인들이 만든 장으로 만드는거라 비싼듯.. 자리로 안내 받아 간판의 메뉴를 주문했다. 바싹 불고기 물냉면 세트~ 개인적으로 냉면을 완전 사랑하기 때문에 기대가 컸는데.. 결론을 얘기하자면 냉면만 먹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냉면과 불고기가 궁합이 너무 안맞는다. 간이 센 불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심한 냉면이라서 냉면 맛이 하나도 느껴지..
강화도 동막해변으로 간 회사 워크샵에서 바비큐 파티함. 이날 소고기부터 해서 돼지고기 소시지까지 제대로 먹음.
2017년 2월 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경 토다이 중계점을 다시 찾았다. 일요일 저녁이고 비가 살짝 와서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전처럼 음식 받는데 줄을 서거나 하지 않아서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저번의 개떡같았던 서비스는 1월 초라 각종 기념 모임이 폭주해서 그랬었던 것 같다. 음식의 맛은 토다이 반포점과 비교했을 때 더하거나 덜하지 않다. (토다이 반포점이 중계점 외에 유일하게 가본 지점이다.) 다만.. 몇 군데에서 서비스 질의 차이가 보였다. 손님이 그리 많지 않음에도 비치해 둔 접시가 보충되지 않아 손님들이 다른 곳에서 접시를 가져와야 하는 모습이 꽤 긴 시간 보인다던지 음식이 떨어졌는데도 일하는 분들 중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 아쉬운 부분과..
딸 100일 기념 양가 식사 초대를 토다이에서 했었다. 일전에 올린 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음식 대기줄이 어마어마 했다. 역시나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 사이에서 이건 좀 심하다 뷔페가 맞긴 하냐 등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애 보랴 양가 식구들 신경쓰느라 정신이 없어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그 담주까지도 별로였다 이야기가 나오더라... 순간 내가 왜 내 돈주고 식구들 대접하는데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나 생각이 들면서 열이 확 받아 토다이 중계점에 클레임을 걸었다. 며칠 후 토다이 중계점으로부터 죄송하다는 이유로 토다이 식사권으로 보상해주겠다 답변 받았다. 이번 주에 식사권을 받으면 주말에 다시 가보고 혹시나 개선이 없이 똑같은 상황이라면 이번엔 사진과 함께 적나라하게 올려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