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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 ios 이중 결제 문제 - 번외 본문

Jun's Life Story/이슈&사고

리니지 레드나이츠 ios 이중 결제 문제 - 번외

JunToday 2016. 12. 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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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니지 레드나이츠 관련해서 환불을 진행하면서 애플의 약관이 불공정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좀 더 확인을 하고자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관심사과에 연락을 했다. 참고로 혈압을 생각한다면 약관심사과에 전화하지 않기를 바란다. (일부의 공무원 !@#%$@!#$%들아 갑질 쳐 하지마. ^^ 일부임 일부..)

약관심사과와 통화 후 별로 수긍은 안가지만 결론은 이렇다.

개발사는 애플과 플랫폼을 이용하는 계약을 하고 애플은 일정의 사용료(?)를 개발사로부터 받고 플랫폼을 제공한다. 개발사는 애플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거다. 따라서 소비자는 콘텐츠를 이용할 때 애플이랑은 별 상관이 없고 개발사와 계약이 이뤄진거나 마찬가지란 이야기다. 그래서 이 어이없는(^^) 애플 약관은 나랑은 상관 없고(근데 왜 환불에 대한 약관 내용은 왜 이쓰까? 응? 공정위 약X심사과야^^) 엔씨소프트 약관에 따라간다는 이야기.. (근데 NC소프트 1:1고객센터는 애플 규정이 어쩌고 해서 애플이랑 하라고 했지? ^^)

근데 이 시부랄 핑퐁질은 내가 왜 당했냐하면 ^^ 원래는 애플이 모든걸 쥐고 갑질 쳐 하면서 결제권을 가지고 개발사에서 원하지도 않는데 사용자들이 환불해달라고 하면 그 동안에 걍 환불 해주고 했었다.. 개발사들은 그래도 아이폰 사용자들 때문에 서비스 안할 수도 없고 울며겨자먹기로 서비스 계속 할 수 밖에 없었다. 빌어먹을 갑질 규정... 그런데 최근에 별이되어라인지 뭐시긴지 유저들이 대량으로 애플에 환불을 받고 게임은 게임대로 그냥 했던 일이 언론에 이슈화 되는 일이 있었다.. 그러면서 애플은 슬슬 눈치를 봤는지 전과 다르게 무조건 환불 거부로 응대 했던거다. 개발사는 개발사대로 그 동안 애플 정책에 따라 안내를 해오고 있었는데 바뀐 정책이 전달이 안된건지 알면서도 둘이 짝짜꿍이 맞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개발사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공무원 떠넘기기 핑퐁신공을 하듯 나를 이리저리 서로 핑퐁질을 해댄거다.

암튼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과의 뭐시기 사무관아 ^^ 상담전화하고 놀랬다 야~ 무슨 회장님하고 통화하는 줄 알았어~ 지 말은 끊는다고 졸리 뭐라하더만 내 말은 따박따박 끊더라~ 그리구 내가 답답해서 설명을 좀더 할려고 하니까 말 끊더니 뭐라고? 왜 화내냐구? 화 안냈어~ 최소한 그 때는~ ^^ 근데 니 말하고 니 말투듣고 열이 받더라. 상담받을라고 전화했더니 회장님 포스로 귀찮다는 말투로 얘기하는데 와 나~ ㅋㅋ 나 같은 사람한테 얻어터질려고 일하는거 아니라고? 허허허 어디서 뺨맞고 어디서 푼다고 어이가 없더라~ 병원좀 가봐~ 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나봐~ 상담 받을려다가 왠 우울증 환자랑 통화한 느낌이네~ 피해망상이 있나? 그리고 더 웃긴건 중간에 갑자기 녹음안내 멘트는 왜 켰냐? ㅎㅎㅎㅎㅎㅎㅎㅎ 왜 니가 나보고 말 끊는다고 얘기하더니 너는 말 끊는거 나중에 들어보려구? 쫌 웃겼어 그건 ㅋㅋ 부디 니가 녹음한 상담 내용 니 상관에게 들려주길 바래~ 아주 약관심사과에 상전납셨다고 칭찬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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