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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경 토다이 중계점을 다시 찾았다. 일요일 저녁이고 비가 살짝 와서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전처럼 음식 받는데 줄을 서거나 하지 않아서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저번의 개떡같았던 서비스는 1월 초라 각종 기념 모임이 폭주해서 그랬었던 것 같다. 음식의 맛은 토다이 반포점과 비교했을 때 더하거나 덜하지 않다. (토다이 반포점이 중계점 외에 유일하게 가본 지점이다.) 다만.. 몇 군데에서 서비스 질의 차이가 보였다. 손님이 그리 많지 않음에도 비치해 둔 접시가 보충되지 않아 손님들이 다른 곳에서 접시를 가져와야 하는 모습이 꽤 긴 시간 보인다던지 음식이 떨어졌는데도 일하는 분들 중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 아쉬운 부분과..
침실에 시계가 없어 구매한 피아바(FIABA)의 말라드(MALLARD) 벽걸이/탁상 겸용 시계다. 스몰사이즈에 화이트색상으로 구매했다. 사이즈는 W 200 * H 200 * D 40 (mm)다. 구성품은 시계 본체와 AA사이즈 건전지 하나, 탁상용으로 사용 시 세울 수 있도록 후면부에 꼽는 철제다리로 되어 있다. 탁상용 모드로 외관 하자 및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화이트 대리석 무늬로 심플하게 잘 나왔다. 외관에 하자가 없는 것 같아 침실 벽면에 설치. 침실의 가구와 벽지 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벽에 걸었을 때 딸깍거리는 소리로 한 차례 교환을 받았다. 교환은 택배로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환 받은 시계는 조용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너의 이름은' 시나리오를 쓸 때, 세월호 참사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너의 이름은.' 시나리오를 썼을 때가 2014년이다. 그때 일본에서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소식을 연일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카이 감독은 "그 중 가장 놀랐던 건, 배가 가라앉는 순간에도 그 안에 있는 학생들에게 '그대로 있으라'고 안내 방송한 사실"이라며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때 느낀 것들도 이 작품에 어느 정도 녹아들어 있다"고 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인들의 생각이 변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인들은 '내가 사는 이 동네가 내일 당장 없어질 수도 있고, 이 삶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무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일본인에게..
딸 100일 기념 양가 식사 초대를 토다이에서 했었다. 일전에 올린 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음식 대기줄이 어마어마 했다. 역시나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 사이에서 이건 좀 심하다 뷔페가 맞긴 하냐 등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애 보랴 양가 식구들 신경쓰느라 정신이 없어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그 담주까지도 별로였다 이야기가 나오더라... 순간 내가 왜 내 돈주고 식구들 대접하는데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나 생각이 들면서 열이 확 받아 토다이 중계점에 클레임을 걸었다. 며칠 후 토다이 중계점으로부터 죄송하다는 이유로 토다이 식사권으로 보상해주겠다 답변 받았다. 이번 주에 식사권을 받으면 주말에 다시 가보고 혹시나 개선이 없이 똑같은 상황이라면 이번엔 사진과 함께 적나라하게 올려볼 생각이다.
어제 강남역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쉑쉑버거 강남점에 가봤다. 아직 줄이 있긴하지만 매체에서 본 오픈 때처럼 심하진 않다. 그래도 장사는 잘되는지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와이프 오더에 따라 슈륨버거, 쉐이크 스텍버거, 쉑 카고 독, 치즈 프라이를 주문했다. 총 가격은 3만 초반... (더럽게 비싸다..)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앞으로는 그냥 버거킹이나 먹어야겠다는게 결론이다. 쉑쉑버거 언제 사오냐고 했던 와이프도 앞으론 먹지 말자고 한다. 쉐이크 쒯 더 뿨거!!